퀵메뉴

 

 

 

 

 

 

 

 

트렌드뉴스

“승합차로 환자 태우고 병원 돌며 마약성분 진통제 쇼핑”

  • >
  • 포트폴리오 >
  • 트렌드뉴스

본문

취재팀이 만난 한 마약 판매상에 따르면 환자들을 집단으로 승합차에 태우고 다니며 마약성 진통제를 처방받는 일도 있다고 하는데요.

정재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취재진은 5년째 마약 판매상을 하고 있다는 A 씨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A 씨는 마약 투약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이 급속히 퍼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A 씨/마약 판매상/음성변조 : “대량으로 돌리는 애들은 승합차에 애들 한 열두 명 태워갖고 대전 같은 데 차로 돌리는 거예요. 걔네들이 약 받아오면 약 받고, 걔네 병원비 내주고 수수료 좀 떼어주고…. 그럼 그 약을 파는 거죠.”]


또 다른 마약 판매상이 펜타닐을 쉽게 처방해주는 병원 목록을 사는걸 봤다고도 했습니다.

[A 씨/마약 판매상/음성변조 : “정보를 팔아요. 어느 병원에서 뚫리는지. 그럼 그거를 사는 애들이 다시 또 돌리는 거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펜타닐 오남용 처방이 의심된다며 올해 의료기관 54곳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펜타닐은 말기 암 환자 등 고통이 극심한 환자들이 처방받는 마약성 진통제입니다.

[천영훈/정신의학과 전문의/마약 중독 치료 전문 : “뭐가 제일 무섭냐 하면, 이 약을 안 하게 되면 정말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정말 뼈 마디마디가 다 부서지는 것처럼 아프고…. 그 약을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상태가 되는 거죠.”]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133773?sid=102


http://youtu.be/wh0jGvRSVE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