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타고 '급경사' 내려가던 17세 전신주 충돌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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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전동킥보드를 타고 내리막길을 이동하던 17세 청소년이 전신주와 충돌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6분쯤 노원구 상계로에서 내리막길로 이동하던 A군이 전신주와 충돌했다.
빠른 속도로 우회전하던 A군은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전신주와 충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현장의 내리막길은 급경사구역으로, 전동킥보드에 가속도가 붙으면서 제어가 어려워진 것으로 보인다.
A군은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으로부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생략
http://m.news.nate.com/view/20211029n14040?mid=m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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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노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6분쯤 노원구 상계로에서 내리막길로 이동하던 A군이 전신주와 충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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