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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마지막 한국인’은 쉼터 제공…선의가 모여 성공한 ‘미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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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16/0001879651

말그대로 ‘미라클’(기적)이었다. 한국 정부의 아프가니스탄 재건사업을 도와 일했던 현지인과 그 가족 391명을 이송하는 작전 ‘미라클’의 기적과도 같은 성공은 현지 외교관들과 국무관, 교민, 정부부처 등의 선의가 모여 가능했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아프간 철수를 마지막까지 고민했던 재외국민 A씨는 한국행을 바라는 아프간인 400여명의 이송을 위해 자신의 사업장을 임시 쉼터로 제공했다. 자신의 철수를 위해 마지막까지 아프간에 남은 최태호 주아프가니스탄 대사와 공관원 2명에 대한 감사의 뜻이었다. 덕분에 40도를 육박하는 무더위와 난무한 총소리 속에서도 아프간인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교민께서 사업장을 임시 쉼터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 덕분에 대규모 인원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며 “미국에서 버스 이송을 도와줬지만, 집결시간이 변경되기도 하고 무더위도 계속되는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대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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