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업체 쿠팡의 경기도 이천 덕평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26시간이 넘도록 꺼지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5~6곳의 소방서에 인력 및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물류센터는 건물 구조 특성상 워낙 화재에 취약한 데다, 지형마저 진화에 장애 요인이 되면서 불길은 계속 번져 18일 오전 뼈대까지 드러낼 정도로 건물을 태우고 있다.
소방 인력 416명과 펌프차 등 장비 139대를 동원했지만 불에 타기 쉬운 가용물이 건물 내 적재돼 화재를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건물 내부 진입이 불가능해 전날 저녁부터 김 소방경을 찾는 작업은 중단된 상황이다.
오전 1시경 이재명 도지사도 왔다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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