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 마에다 부상자 명단 > - 로버츠의 의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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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다저스가 우완 선발 마에다 켄타를 부상자 명단에 오릅니다
'LA타임스' 는 다저스가 마에다를 부상자 명단에 올릴 계획 이라고 전했는데
앞서 다저스는 우완 J.T. 샤그와, 포수 로키 게일을 트리플A로 내려보내고
좌완 케일럽 퍼거슨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한 바 있었고 여기에 추가 이동이 있는 것입니다
마에다까지 IL에 올라가고 남은 빈 두 자리는 신인 선수들이 채우게 되는데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유틸리티 선수인 맷 비티, 외야수 카일 갈릭이 콜업될 예정이라고 전했죠
마에다가 정확히 어떤 이유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는 것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
특별한 부상 징후가 없었음에도 그를 부상자 명단에 올린 것은 4인 로테이션을 운영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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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다 정말 훌륭한 선발투수입니다 .
일본 시절부터 리그 탑의 투수였고 미국 진출 이후에도 충분히 몸값 이상 하는 좋은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죠 .
하지만 제대로 된 대우는 받지 못하는 있는 모양새를 느낄 수 있지 않은가요?
대략 퀄리티스타트 이상급으로 활약중에도 갑자기 로버츠감독이 교체를 한다거나
7~80개밖에 던지지 않았음에도 교체를 당한다거나 ..
갑작스레 선발에서 불펜투수로 보직변경이 된다거나 ..
선발순서가 갑자기 바뀌거나 오늘처럼 갑작스레 부상자명단으로 오르거나 하는것처럼 말이죠
이건 제가 일본인이 아님에도 마에다란 투수가 정말 안쓰럽게 느껴지더군요 .
만약 한국인 선수가 이런 대우 받았다면 현재 다음이나 네이버 포탈 난리도 아니었을겁니다 .
그럼 왜 마에다는 실력에 비해 이런 찬밥신세를 받는걸까요
이유는 두가지로 예상하는데
첫째는 . 로버츠 감독이 마에다를 싫어하는겁니다 .
다른거 없어요 . 그냥 싫어서 마에다가 잘 하는 모습을 도저히 눈 뜨고 보기 싫어서 이런 운영을 하는거죠
둘째는 . 마에다의 계약 관련인데
애초 미국진출시 다저스와 이닝관련 계약이 묶여 구단측에서 마에다의 이닝수를 강제적으로 조절하고 있는걸로 보입니다 .
로버츠 감독도 구단주와 이런 상황을 얘기하며 이해했기에 마에다를 찬밥처럼 굴리는거겠죠 .
어쨋든 제가 볼땐 .
마에다가 계약 몇년 남았는지 몰라도 하루빨리 다저스를 떠나거나 . 재계약을 통해 이런 찬밥 신세를 벗어나기를 바랍니다 .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일본인 선발들중 . 마에다만큼 잘하는 선수 없습니다 .
충분히 타 팀 가면 자유로운 계약속에서 더 나은 성적을 올릴걸로 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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