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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이학철 기자] 크리스 폴의 인기가 여전히 뜨겁다.

휴스턴은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골든스테이트에게 무릎을 꿇으며 시즌을 마쳤다.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남긴 그들이 새 판 짜기에 돌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조금씩 들려오고 있는 상황.

이에 휴스턴이 선수들을 트레이드 시장에 올려뒀다는 루머 역시 함께 들려오고 있다. 현재까지 언급되고 있는 선수들은 클린트 카펠라, 에릭 고든, 크리스 폴 등이다. 또한 휴스턴은 최근 마이크 댄토니 감독과의 연장 계약 협상 또한 별 다른 소득 없이 마친 바 있다.

현재 크리스 폴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팀은 4팀 정도다. 레이커스, 샬럿, 뉴욕, 마이애미 등이 언급되고 있다. 전성기에서 내려오고 있다고는 하지만 폴은 여전히 리그 내에서 매력적인 포인트가드 자원 중 하나다.

그러나 문제는 그의 높은 연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폴은 휴스턴과 4년 1억 6,000만 달러에 해당하는 맥시멈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심지어 시즌을 치를수록 연봉이 점차 올라가는 구조. 1985년생인 폴의 기량이 점차 하락할 것을 생각한다면 분명 부담스러운 계약이다.

한편 폴은 이번 시즌 평균 15.6점 8.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과연 그가 다음 시즌에도 휴스턴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 : 개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