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관심 ‘뚝’…버려지는 반려동물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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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광주·전남 1만2천마리 유기, 하루 34마리 꼴
“양육비용 부담에”…보호시설 유치 등 대책 절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족’이 증가하면서 버려지는 반려동물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하지만 매달 들어가는 양육비 등 부담에 오히려 동물을 유기하거나 다양한 이유로 파양하는 무책임한 사례가 잇따라 사회적 문제가 우려된다.
광주동물보호소 조경 대표는 “단순한 호기심이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일시적인 입양이 아닌 평생을 동반자로 생각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동물등록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처음에는 반려동물들이 귀엽고 예뻐서 데려왔다가 아프거나 문제가 생기면 유기, 파양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에는 유기동물 숫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보호법 제 8조 4항은 ‘소유자 등은 동물을 유기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동물유기 시에는 최대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http://m.jndn.com/article.php?aid=1625563968319724005
“양육비용 부담에”…보호시설 유치 등 대책 절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펫족’이 증가하면서 버려지는 반려동물도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을 키우기 시작하지만 매달 들어가는 양육비 등 부담에 오히려 동물을 유기하거나 다양한 이유로 파양하는 무책임한 사례가 잇따라 사회적 문제가 우려된다.
광주동물보호소 조경 대표는 “단순한 호기심이나 외로움을 달래줄 수 있는 일시적인 입양이 아닌 평생을 동반자로 생각하고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반려동물 소유자들은 반려동물의 유실·유기를 방지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동물등록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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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동물보호법 제 8조 4항은 ‘소유자 등은 동물을 유기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동물유기 시에는 최대 3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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