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메뉴

 

 

 

 

 

 

 

 

트렌드뉴스

겨울왕국II : 버전 업' 한 음악과 그래픽

  • >
  • 포트폴리오 >
  • 트렌드뉴스

본문

사실 제목이 다인 듯 합니다.


겨울왕국 첫 번째 이야기가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판타지에 약간 디즈니 특유의 발랄한 노래, 그래픽으로 전 세계를 눌렀다면,


이번 두 번째 이야기는 첫 번째 이야기의 성인버전' 을 보는 듯 했어요.


가장 관심이 많았던 음악 역시, 1편의 약간은 어린이 버전의 달달하고 귀에 잘 박히는 OST가 주를 이뤘다면 이번 두 번째 이야기는 성인 버전으로 버전 업' 이 된 느낌이랄까..


OST 대부분이 성인이 좋아할 만한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됐고, 귀에 쏙쏙 쉽게 박히는 음악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저야 당연히 첫 번째보다 두 번째 버전의 OST가 훨씬 좋더군요. 물론 레리꼬' 도 말 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스토리는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긴 했습니다만,,,이 종류의 영상물은 스토리보다는 듣고 보는 화려함에 포인트를 두고 보는 편이라,,


암튼, 영화를 보는 내내 1편에서 관객이 그리 좋아했던 OST를 이번에 작정하고 업그레이드하겠다는 제작진의 야심이 보이는 듯 했습니다.


맨 마지막의 크레딧 올라갈 때 OST 주제가인 In to The UnKnown' 을 남자 vr. 으로 부른 곡이 꽤 인상적이었어요. 물론 이디나 멘젤 버전의 인트로부분에서 흘러나오는 신비로운 '아아아~~' 부분이 더 좋긴 합니다만,, 하여간 미국 사람들 음악은 정말 기가 막히게 뽑습니다. 부러워요.,


특히 개인적으로는 노래 중간 엘사의 보컬과 숲 속 목소리가 교차할 때 언밸런스하게 들리는 코드 변화가 변조의 감동을 더해 주더군요.



[뱀다리] 1편 줄거리를 단 1분 여만에 올라프의 수다스러운 입을 통해 뚝뚝 끊어 리뷰해 주는 데서는 살짝 웃었네요~


음악 좋아하시는 분' 들은 매우 만족한 감상이 될 것 같네요~


아이들 많은 시간 피하려고 일부러 밤 9시에 봤는데,,,그래서 그런지 애들은 한 명도 안 보이더군요. ㅎㅎ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