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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짜3 리뷰입니다. 이거슨 팩트 그자체입니다. (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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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진심으로 진지하게 초반은 볼만합니다.
친구가 워낙에 보고싶다해서 마지못해 보러갔는데..

워낙에 노잼이라 쌍욕을 들어먹어서인지 기대를 안했더니
초반에는 응? 전개가 생각보다 뻔하지만 볼만한데?
라고 느꼈습니다. 류승범행님의 개입이 아주 몰입됐거든요.

근데 딱 거기 까지입니다. 류승범을 쓸라면 끝까지 쓰던지
아니면 기존타짜1,타짜2처럼 주인공이 뭐좀 있기라도 하던지
아님 상대방이라도 임팩트가 있던지 
걍 살인자 새끼 갖다놓고 악역이라 씨부리는 클라스 어휴

판을 벌리는 순간부터 타짜3는 개씹노잼됩니다.
이광수캐릭터도 캐릭이 아니라 그냥 이광수입니다 ㅋㅋ 

런닝맨생각나서 못보겠어 도저히 


여튼 내용은 앞뒤가 안맞고 캐릭터들의 연관성도 씹창이고 
개연성도 부족하고 긴장감도 없고 배우들은 포커가 어느부분에서 손에 땀이쥐고
긴장이 되는지 도대체 알란가 모르겠고 원카드만 할주아는새끼 감독시킨거 같기도하고

초반에 볼만했던게 걍 그뒤로는 완전와르르 무너집니다. 도저히 못보겠어 ㅠㅠ 
친구의 잘못은 아니지만 친구가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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