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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A 순경은 지난 6월 24일 오전 3시 20분쯤 20대 여성 B씨와 인천시 부평구 한 모텔에서 술을 마시던 중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만난 사이였으며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A 순경의 폭행으로 얼굴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현장에서 응급조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해당 사건 이후 정신적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개월간 수사를 거쳐 A 순경에게 폭행치상 등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순경에 대해서 청문 기능을 통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세현(p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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