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부족보다 의료인력 부족 더 심각..병상 100% 가동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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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14&aid=0004746052
[파이낸셜뉴스] 방역당국은 최근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른 병상 부족 현상은 병상 수 자체보다 의료인력 부족이 더 큰 문제라고 강조했다. 의료인력 부족으로 확보한 병상의 활용도 어렵기 때문이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은 26일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수도권에도 현재 106개 정도 병상 이용이 가능하나 의료인력 부족으로 100% 돌리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1통제관은 "지금까지 정부는 행정명령을 통해 병상을 확보했고, 사실 3차 유행 당시에는 중환자 병상이 200개가 안됐는데 이후 확보를 지속해 현재 1135개를 확보하고 있다"면서 "지금은 의료인력 부족 문제가 있으니 현재로선 있는 병상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 강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환자 병상의 경우 의료인력 부족 문제에 대해 "정부는 오늘 공보의들 중에서 내과나 마취과 등 상급종합병원에서 꼭 필요한 인력들을 50명 차출해 현재 22개 병원에 배치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것을 통해서 최대한 배치를 또 해서 가동률을 높이고, 혹시라도 만약에 필요하게 되면 또 다른 행정명령을 준비하도록 할 것"이라면서 "가동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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