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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집에 추락한 미군 공수부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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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6일 캘리포니아 주방위 군 기지인 캠프 로버츠(Camp Roberts)에서 공수낙하 훈련이 있었다. 그중 한 군인의 낙하산이 제대로 펴지지 않았고, 이 군인은 공중에서 빙빙 돌다가 근처 아타스카데로 시의 한 가정집으로 추락 했다. 당시 집 주인을 비롯한 사람들은 전부 마당에 나와있어서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군인은 고통을 호소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어서 곧장 병원으로 후송됐다.

집주인은 '군인이 운 좋게 대들보와 기둥들 사이로 떨어져서 기적적으로 다치지 않았다. 세간살이도 망가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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