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아프간 탈출러시..러.중은 탈레반과 협력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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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자국 대사관 인력이 모두 대피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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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사관의 성조기도 내려졌다. 이는 대사관 대피의 마지막 단계가 완료됐다는 뜻이라고 더힐은 설명했다. AP통신에 따르면 외국인들과 아프가니스탄인들은 탈레반 정권 인수가 임박하자 출국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 등은 탈출에 동참하지 않고 탈레반 정부와 향후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날 타스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쥐르노프 아프가니스탄 주재 러시아 대사는 자국 방송인 '로시야-1'에 출연해 "카불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평소처럼 업무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실상 대피 계획이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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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일대일로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인 아프간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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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지난 7월 28일 탈레반의 2인자로 알려진 물라 압둘 가니 바라다르를 중국으로 불러 회담을 했다. 왕이 외교부장이 톈진에서 그를 직접 만났다. 탈레반 고위관계자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왕 부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은 아프간의 최대 이웃으로 주권독립과 영토의 완전성을 존중하며 내정에 간섭하지 않는다”며 “탈레반이 모든 테러 단체와 철저히 선을 긋고 지역의 안전과 발전 협력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중국은 일단 탈레반 정권을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니 탈레반 역시 중국 문제에 개입하자 말라는 요구를 간접적으로 한 셈이다.
전문 http://news.v.daum.net/v/2021081613571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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