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메뉴

 

 

 

 

 

 

 

 

트렌드뉴스

밀면-김밥 전문점 식중독 달걀 때문인 듯.."달걀 만지고 손 꼭 씻어야"

  • >
  • 포트폴리오 >
  • 트렌드뉴스

본문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보건당국은 최근 밀면·김밥 전문점 등에서 수백명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달걀로 인해 살모넬라균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조리 시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11일 질병관리청이 전국 의료기관을 표본 감시·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살모넬라균감염증으로 신고된 환자는 총 1천101명(잠정 통계)으로, 6∼7월에만 598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살모넬라균은 닭, 오리, 돼지 등의 장내나 자연에 널리 퍼져있는 식중독균으로 37도에서 가장 잘 번식한다.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균에 감염된 동물, 주변 환경 등과 접촉해 감염될 수 있는데 증세가 나타나기까지 일반적으로 6∼72시간이 걸리고, 발열을 동반한 복통·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중략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신고된 집단감염 사례를 조사한 결과 주로 달걀에 의한 것(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두 집단발생과 연관된 균은 닭의 분변에 오염된 달걀에서 흔히 검출되는 살모넬라균으로, 달걀을 취급하거나 섭취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살모넬라균에 노출된 달걀, 우유, 육류, 이들을 활용한 가공품이 주요 감염원으로 알려져있다.

질병청은 "달걀 껍데기에 있는 오염 물질이 껍데기를 깨는 조리 과정에서 달걀 액을 오염시키거나 달걀을 만진 손을 씻지 않고 다른 음식을 조리한 경우 교차 오염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음식 재료를 준비하거나 조리할 때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달걀을 살 때는 껍데기가 손상되지 않은 달걀을 구입하고 냉장보관 하는 게 좋다. 껍데기를 깬 이후에는 빠른 시간 내에 충분히 가열하고 조리해야 한다.

달걀의 겉면은 살모넬라균에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달걀을 만진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http://news.v.daum.net/v/20210811130649450




가게들이 계란 조리된걸 납품받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가정에선 달걀 요리 "직전" 물로 한번 씻어주는게 좋고 계란, 닭 손질후 손은 물론이고 

싱크대 세제 이용해 빡빡 씻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