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5곳 중 1곳 심야영업 안해…무인점포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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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미영업 점포 비중 전체 매장 20% 수준
GS25 18.1%, CU 20%, 세븐 21%
심야에만 무인운영 하이브리드 점포 증가세
CU 올해 100곳, GS25 200곳 늘릴 계획
1년 365일, 24시간 영업을 하던 편의점이 바뀌고 있다. 국내 편의점 5곳 중 1곳은 심야에 영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같은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14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심야 시간(자정∼오전 6시) 미영업 점포 비중은 2018년 13.6%, 2019년 14.7%, 2020년 16.4%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달 말 기준 18.1%로 20%에 육박한다.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도 심야시간대 문을 닫거나 무인으로 영업하는 점포 비중이 2016년 13%, 2017년 16%, 2018년 19%, 작년에는 2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세븐일레븐도 심야시간대 미영업 점포 비율이 2018년 17.6%, 2019년 18.4%, 2020년 21%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말 기준 5509개 점포 가운데 4300여개 점포가 밤 시간대 무인으로 영업하거나 영업을 하지 않는다. 심야영업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야간에도 잘되는 오피스텔, 아파트 상권외에는 대부분 심야에 쉬는 것으로 분석된다.
심야에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점포도 늘고 있다. 하이브리드 점포는 일반 점포와 무인점포의 중간 형태로, 주간에만 직원이 상주하고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CU의 하이브리드 점포는 지난달 말 기준 290개점이며, GS25는 무인점포를 포함해 430개 하이브리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CU는 올해 100여 곳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며, GS25는 연말까지 총 600개의 하이브리드 점포를 운영할 방침이다. 세븐일레븐도 무인 계산대가 설치된 ‘시그니처’ 매장을 100여곳 운영하고 있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4984160
GS25 18.1%, CU 20%, 세븐 21%
심야에만 무인운영 하이브리드 점포 증가세
CU 올해 100곳, GS25 200곳 늘릴 계획
1년 365일, 24시간 영업을 하던 편의점이 바뀌고 있다. 국내 편의점 5곳 중 1곳은 심야에 영업을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이같은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14일 편의점업계에 따르면 GS리테일(007070)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심야 시간(자정∼오전 6시) 미영업 점포 비중은 2018년 13.6%, 2019년 14.7%, 2020년 16.4%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는 지난달 말 기준 18.1%로 20%에 육박한다.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CU도 심야시간대 문을 닫거나 무인으로 영업하는 점포 비중이 2016년 13%, 2017년 16%, 2018년 19%, 작년에는 2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세븐일레븐도 심야시간대 미영업 점포 비율이 2018년 17.6%, 2019년 18.4%, 2020년 21%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말 기준 5509개 점포 가운데 4300여개 점포가 밤 시간대 무인으로 영업하거나 영업을 하지 않는다. 심야영업에 따른 인센티브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야간에도 잘되는 오피스텔, 아파트 상권외에는 대부분 심야에 쉬는 것으로 분석된다.
심야에 무인으로 운영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점포도 늘고 있다. 하이브리드 점포는 일반 점포와 무인점포의 중간 형태로, 주간에만 직원이 상주하고 야간에는 무인으로 운영된다.
CU의 하이브리드 점포는 지난달 말 기준 290개점이며, GS25는 무인점포를 포함해 430개 하이브리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CU는 올해 100여 곳을 추가로 개장할 계획이며, GS25는 연말까지 총 600개의 하이브리드 점포를 운영할 방침이다. 세븐일레븐도 무인 계산대가 설치된 ‘시그니처’ 매장을 100여곳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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