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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이 남긴 '의료 붕괴' Jap 4만5천명 자택요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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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개막과 함께 시작된 4일 연휴, 들뜬 올림픽 분위기가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풀게 만든데다가, Jap 정부 역시 올림픽에 집중하면서 방역에 미온적으로 대처하는 동안 유행이 커졌다는 분석이 지배적.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생기는 가장 큰 문제는 '병상'이 없다는 점.

TBS는 지난 1일 집에서 자택요양 중이던 도쿄의 한 50대 확진자가 증상이 악화돼 인근 병원에 입원하려고 했으나, 병상 부족 사태로 8시간 동안 100여곳을 전전한 사실을 보도. 

그밖에도 Jap에서는 지난달 26일부터 8월 1일까지 2376건의 '구급이송곤란'(이송 병원이 결정되지 않아 30분 이상 지체)이 발생.

 지난 4일 아사히신문은 "오사카 지역에서는 감염자 입원 비율이 10%까지 저하되면서 자택 요양중에 사망도 잇따랐다"라며 "구급차 대기 시간이 47시간 가까이 된 사람도 있다"라고 보도.

Jap은 경증 환자의 경우 정부가 확보한 호텔 등 숙박시설에서 격리시키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공간마저 부족해서 '자택요양자'가 급속도로 증가.
 NHK에 따르면 자택요양자는 전국에서 대략 4만 5천명(4일 기준)이며, 1주일 사이에 2배가 늘었고, 1개월 전보다 11배가 늘었다. 

경증이라고 하더라도 앞서 사례와 같이 증상이 악화될 경우 입원할 병상이 없다면, 입원 대기 중에 사망하는 일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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