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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직장 내 괴롭힘 사실로…체불 수당도 86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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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이버는 취업준비생들이 선망하는 직장입니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는 주장들이 그 안에서 나왔습니다. 정부가 감독을 해보니 '직장내 괴롭힘'은 대부분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괴롭힘 만이 아니었습니다. 수년간 80억 원이 넘는 수당도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습니다.

김나한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5월 네이버 직원 A씨는 직장 상사로부터 직장내 괴롭힘을 당해왔다고 호소한 뒤 세상을 등졌습니다.

[박현석/민주노총 화섬노조 수도권본부장 (지난 6월 28일) : 시총 70조? IT 대장주? 그런 곳에서 노동자들이 죽어갑니다. 쓰러져 갑니다.]

고용노동부는 네이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벌였습니다.

임원급 상사인 가해자가 A씨에 대해 폭언과 모욕적 언행을 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의사결정 과정에서도 의도적으로 A씨를 배제해왔다고 판단했습니다.

모두 근로기준법이 금지하는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 들어갑니다.

특히 네이버가 A씨에 대한 괴롭힘 사실을 알고도 부실하게 조사한 사실도 드러났습니다.

그러고는 괴롭힘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네이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했습니다.

응답자의 절반이 넘는 직원들이 최근 6개월간 한 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일부는 이 기간 동안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괴롭힘을 겪었다고도 했습니다.

최근 3년 동안 전현직 직원들에게 주지 않은 수당도 86억7천만 원이나 됩니다.

노동부는 네이버 법인과 한성숙 대표이사를 검찰로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생략

http://m.news.nate.com/view/20210727n40473?mid=m03

네일베가 네일베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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