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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드게임을 드디어 보았습니다(스포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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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여의 대장정이 마무리가 되었네요


티켓팅에 실패해서 결국 극장가선 못보고 어제 4k로 다운받아봤습니다.


아이언맨을 승화시킴으로써 표면적 리더는 캡아지만 결국에 진정한 리더는 아이언맨이었다라는 느낌도 강하게 들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캡마가 차라리 다른배우였다면 감동이 두배가 되었을텐데 인성 및 페미논란으로 인하여 등장씬에서 


약간 반감이 드는점이 아쉽더군요 요즘 한창 미국내에서도 pc논란으로 잡음이 끊이질않는데 


그런 잡음들이 없었다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할텐데 오히려 그런 잡음들 때문에 


색안경이 강제로 씌워지게 되는건 아닌가 하는 부분들도 몇몇있었습니다.


스톤을 찾으러 과거로 돌아가는 장면에선 마치 제 과거를 돌아보는듯한 아련함도 들었고


뭣보다  성골 아이언맨 덕후로써 여러장면들이 가슴뭉클했지만  영화초반부 토니가 딸에게 "엄마는 선물을줘도 잘안하더라"


라는 대사 때문이었는지 후반부에 전투씬에서 페퍼포츠가 슈트를 입고 히어로랜딩으로 등장하는 장면에선 


왜인지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질뻔했습니다 ㅠㅠ


아이언맨1을 보고 마블덕후로 입문하고나서 어벤져스 제작소식을 듣고 이게 말이나 되는얘기야? 라던때가 엊그제같은데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는 생각과 함께 시간이 점점 흐르며 영화와 함께 나도 늙었갔다는 마음에 감동적이기도 섭섭하기도 하네요..


앞으로도 mcu 제작소식은 들리지만 영화가 저에게 이정도의 감동과 뭉클함을 준다는건 전무후무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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