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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화는 끊임없이  우리들에게 마치 약을 먹이는것 같다.     캐릭터들이  먹은 약들은 관객들에게

그대로 정신적인 착란을 느끼도록   자극하는 플롯들이  나온다.  흔들림  빛과 어둠과

물체가 울렁이거나  꽃이 움직이거나   여러가지 표현으로 우리들에게  환각상태를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무방비상태에서 원시부족같이 느껴지는 스웨덴 어느 마을에  몰아넣고  완전히  빠져나올수없는 길을 걷게만든다.

그안에서는  문명인같아 보이지만 속은 완전히 원시부족의  새로운 세계의 이질감은  끊임없이  정신적으로 압박하는데.

영화는  얼마안가서    이 마을로온  외지의 사람들은   이곳을 빠져나갈수 없다는걸을 이미 암시한다.

이영화는 반전의 장치로 쓰일만한 부분을  완전히 비웃듯이  관객들에게  가릴맘이 없다.  또한   깜짝놀라는 기법이 많이쓰이는

공포영화의 클리세 조차 없다.   

내가본  미드소마는 역대급 문제적 작품이다.     이는 고어적장면들이   나오는게 아니라

영화자체가 그로스테크한 장면들로 쇼크를 주기 때문이다.

어둠이 없는 이  황홀한 백야 . 아름다운 풍경속에서 보여지는   정신적인 쇼킹을 느껴보고 싶으시다면 경험해도 좋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