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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이 심상찮다" 직감한 부자들...금고에 신사임당부터 모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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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aver?mode=LSD&mid=shm&sid1=001&oid=009&aid=0004885446&rankingType=RANKING


고액자산가 A씨는 최근 금괴를 매입하면서 이를 보관할 금고까지 장만했다. A씨는 "코로나19 변이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데 인플레이션 위험까지 높아져 여윳돈으로 일부 금 투자를 했다"며 "금괴와 종전에 갖고 있던 고액권을 그냥 장롱 안에 넣기는 불안해서 이 참에 금고까지 구매했다"고 전했다.

시중 현금이 사상 최대인 150조원에 육박한 가운데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잇따라 등장하며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자 금과 돈이 금고 안으로 숨고 있다.


28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월 기준 현금통화는 148조 8000억원으로 1년 새 13.9% 급증해 2001년 한은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사상 최대치까지 치솟았다. 최근 한은이 잇따라 기준금리를 인상하고 있지만 여전히 절대 금리는 낮은 수준이 계속되며 시중 현금이 늘어나는 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풀린 돈 상당수는 금고로 직행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1~10월까지 고액권인 5만원권 환수율은 18.4%로 5만원권이 처음 발행된 지난 2009년(7.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한은이 찍어 발행한 고액권 대부분이 한은으로 되돌아오고 있지 않고 있다는 뜻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위기 확산에 인플레이션 압박까지 겹치며 금 거래도 부쩍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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