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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부터 삼양식품 라면 6.9% 팔도 라면 7.8%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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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은 9월 1일부터 삼양라면, 불닭볶음면을 비롯한 13개 브랜드 제품의 권장 소비자 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밝혔다.

삼양식품의 라면 가격 인상은 지난 2017년 5월 이후 4년 4개월 만이다. 삼양식품은 라면이 대표적인 서민식품인만큼 생산 효율화 등을 통해 원가 상승의 부담을 감내하고자 했지만, 지속되는 인건비, 물류비 등의 제반 비용 상승과 팜유, 밀가루, 스프 등 원재료비 상승의 압박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http://www.bokuennews.com/news/article.html?no=206849



팔도는 9월 1일부로 라면 가격을 평균 7.8% 인상한다. 사측에 따르면 전 제품 가격 인상은 2012년 6월 이후 9년 2개월 만이다.

팔도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계속된 제조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부담 최소화를 위해 가격인상을 최대한 미뤄왔다"며 "앞으로 더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으로 소비자 사랑에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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