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및 3개 공공기관’ 대전이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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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산하기관(창업진흥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 세종시로 이전하게 돼 이에 상응하는 대체 기관의 대전 이전을 추진해왔다.
기상청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정부대전청사로 정책부서(346명)가 우선 이전하는데 이어 나머지 현업부서 등(320명)은 정부대전청사 부지 내에 오는 2026년 6월까지 국가기상센터를 건립해 이전할 계획이다.
3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은 이전 부지를 확정한 뒤 준비된 기관별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을 시작하게 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올해 12월, 한국임원진흥원은 내년 6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내년 10월에 지방이전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내년 9월, 한국임업진흥원은 내년 하반기,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2025년 하반기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상청과 3개 공공기관의 대전 이전을 계기로 대전은 명실상부한 기상산업과 임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유득원 대전시 유득원 기획조정실장은 “기상청에 대한 이전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이주 직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나머지 3개 공공기관도 이전부지 확보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서 빠른 시일 내에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준 기자 (kwj5797@fnnews.com)
http://naver.me/FxLuiUdz
기상청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정부대전청사로 정책부서(346명)가 우선 이전하는데 이어 나머지 현업부서 등(320명)은 정부대전청사 부지 내에 오는 2026년 6월까지 국가기상센터를 건립해 이전할 계획이다.
3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은 이전 부지를 확정한 뒤 준비된 기관별로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국토교통부 승인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이전을 시작하게 된다.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은 올해 12월, 한국임원진흥원은 내년 6월,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내년 10월에 지방이전계획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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