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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인천시의원 “매립지 종료가 가장 절박한 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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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서구에는 많은 현안들이 즐비해 있지만, 2015년 10월 의회 입성부터 지금까지 수도권매립지 종료가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애초 2016년 매립지 종료가 예정이었지만, 전임 시장 시절 잘못된 4자(환경부·인천시·서울시·경기도) 협의로 서구 주민들이 지금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생각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지난해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선언했다. 이후 매립지 종료를 위한 단계별 과업 중 하나로 인천 만의 대체 매립지인 ‘에코랜드’ 조성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권역별 소각장 조성 계획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정부도 2026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정책을 발표하면서 더 이상 대규모 직매립을 위한 매립지는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국민들이 알게 됐다”며 “매립지 종료를 위해 소각장 증설이 필수적인데 서구 청라에 있는 광역소각장은 내구연한이 지나 새로 지어야 한다. 때문에 박 시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이 합의해 새로운 장소에 짓겠다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타 지역에서 소각장 문제로 힘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서구는 소각장을 새 장소에 짓기위해 현재까지 민주적인 절차를 잘 밟아가며 잘 추진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도 주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진행하면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주요 현안 관련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매립지 종료 목소리를 내기 위해 2016년 겨울 주민들과 함께 폐기물 차량 운송로인 드림로를 자동차 서행으로 막으며 시위를 벌였던 일을 꼽았다.

당시 엄동설한이었고 새벽 5시에 벌인 시위라 어려움이 많았고 시위를 벌이던 주민들이 경찰서에 연행되는 일도 발생해 정신 없는 하루를 보내야 했다. 김 의원은 주민들의 이런 활동들이 있었기에 매립지 종료 등 현안 문제 해결이 가능했던 것이라고 했다.

http://www.incheon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210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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