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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극초음속 무기 탑재 둥펑17 대량 실전배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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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10856054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국방부는 극초음속 무기를 탑재 가능한 신형 탄도 미사일 둥펑(東風)-17 미사일을 대거 실전 배치했다고 동망(東網)과 중앙통신 등이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중국 국방부 우첸(吳謙) 대변인은 전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전황을 일시에 바꾸는 위력을 가진 극초음속 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둥펑-17 미사일의 배치를 상당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국방부는 지난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 로켓군이 2020년 둥펑-17 운용에 들어갔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둥펑-17은 대만을 공격하기 위해 동남부 연안을 따라 포진한 미사일 기지에도 다수 투입됐다고 전했다.


극초음속 미사일은 낮은 고도에서 음속의 5배 이상인 빠른 속도로 비행한다. 포물선 궤도를 그리며 목표로 향하는 탄도 미사일과는 달리 원하는 방향으로 쏠 수 있어 기존 방공망으로는 요격이 불가능해 전쟁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게임 체인저’로 평가된다.


우첸 대변인은 또한 대함-대지 탄도 미사일 둥펑-26도 실전배치를 끝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둥펑-26은 작전 반경이 최대 5000km에 달하며 미국 항공모함과 괌도 미군기지 등을 타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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