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메뉴

 

 

 

 

 

 

 

 

트렌드뉴스

중·러 군용기 독도 카디즈 무단 진입…중국 "통상 훈련"

  • >
  • 포트폴리오 >
  • 트렌드뉴스

본문

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622696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는 각각 오전 11시와 오후 3시쯤 독도 동북방 카디즈에 순차적으로 진입했습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기를 미리 경계하기 위해 임의로 설정한 선으로, 엄밀히 따지면 국제법에서 인정하는 영공은 아닙니다.

하지만 우발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진입 전 상대국에 사전 통보하는 것이 통상적인데, 이번 경우 중국과 러시아 모두 우리 나라에 별다른 통보 없이 카디즈에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리 군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F-15, F-14 전투기와 공중급유기를 보냈는데, 카디즈 작전에 공중급유기가 투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행히 해당 중·러 군용기들은 영공 침공 없이 각각 10여 분 뒤 카디즈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외교 채널을 통해 두 나라에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 "통상적인 연합 훈련"에 불과하다는 입장이고, 러시아는 아예 방공식별구역 자체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