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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좀~" 여학생 수십명 돈 빌려 잠적한 20대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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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상당경찰서는 여학생을 상대로 '차비' 명목으로 돈을 빌린 뒤 잠적하는 수법으로 사기 행각을 벌인 B(27)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지난 3월부터 4개월 동안 청주지역 버스승강장 인근에서 귀가하는 여학생을 상대로 차비를 빌려달라는 수법으로 현금이나 계좌로 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B씨가 돈을 빌린 학생의 이름,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적어놓은 메모를 보고 피해자가 수십명, 피해액이 150여만 원에 달하는 사실을 확인했다.

김 양과 같이 2만~3만 원의 소액을 빌려주고 돌려받지 못한 학생들은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B씨는 집에서 나와 PC방에서 지내며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김재광 기자(kipoi@newsis.com)
http://naver.me/5EQs5L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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