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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신규확진 반년만에 41만명→9천명…집단면역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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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보건가족복지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8천865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만명 이하는 지난 2월 16일(9천121명) 이후 9개월 만이다.

불과 6개월 전인 지난 5월 초만 하더라도 신규 확진자 수가 41만명을 넘어서는 등 세계 최악의 확산 사태를 겪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3천445만6천401명으로 미국(4천807만2천898명, 월드오미터 기준)에 이어 2위다.

한 때 4천명을 넘나들었던 신규 사망자 수도 이날 197명으로 급감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46만3천852명이다.



다만, 인도의 코로나19 확산 기세가 이처럼 꺾인 이유는 확실하지 않은 상태다.

정부는 대확산 시기에 도입한 봉쇄 등 방역 조치와 꾸준한 백신 접종이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하지만 인도(27%)보다 백신 접종 완료율이 훨씬 높고 인구도 더 적은 미국(58%), 영국(67%) 등의 신규 확진자 수가 인도보다 더 많다는 점에서 이는 설득력 있는 설명으로는 부족하다.

일각에서는 대확산 시기에 인도인 대부분이 무방비로 바이러스에 노출되면서 국민 상당수에 항체가 형성됐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지난 9월 말 수도 뉴델리 주민 약 2만8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혈청 조사에서 항체 형성률이 90%를 넘어선 점을 근거로 든다.

일부 전문가들은 주민 사회의 항체 형성률이 이 정도로 높다면 집단면역이 형성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다.




그냥 웬만한 사람들은 다 한번씩 걸렸었다고 보면 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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