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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렸다 나으려고"...이탈리아 코로나파티 갔던 50대, 끝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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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001&oid=008&aid=0004675512


코로나19 백신을 거부하고 '코로나바이러스 파티'에 가서 일부러 바이러스에 감염된 오스트리아 남성이 결국 사망했다. 


23일(현지 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백신을 거부하는 이른바 '안티 백서(Anti-vaxxer)'인 55세 오스트리아 남성이 지난주에 사망했다. 그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목적으로 이탈리아에서 열린 '코로나 파티'에 참여했다.


오스트리아 국경과 닿아 있는 이탈리아 북부 도시 볼차노에서 열린 '코로나 파티'에 참여한 이들은 코로나19에 감염되기 위해 서로 음식과 술을 나눠 먹고 포옹으로 인사하기도 했다. 이 파티는 코로나19 백신은 거부하지만 '그린 패스'가 필요한 사람들이 참여했다.


그린패스는 이탈리아의 백신 증명서다. 백신 접종을 완료하거나 백신을 맞지않았어도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회복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발급된다. 그린패스는 출근하거나 식당, 영화관 등 공용 시설을 이용하려면 필요하다.


이번에 사망한 오스트리아 남성도 이탈리아에서 일했던 것으로 보인다. 백신접종 대신 코로나에 걸렸다 나은 다음 그린패스를 받으려 한 걸로 추정된다. '코로나 파티'에 참여한 또다른 세 명도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해 현재 위독한 상태다. 심지어 이들 중 한 명은 어린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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