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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준영 국민의힘 국회의원/ 사진제공=배준영의원실


최근 10년간 도심에서는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고, 비도심 지역에서는 사망사고가 훨씬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인천은 도심과 비도심의 양상이 동시에 드러나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배준영(인천 중구강화옹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4~2023년 최근 10년간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전국 평균 70.87건, 사망자는 2.13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자치구 단위의 도심(69곳)는 사고 81.61건, 사망자 야마토게임동영상
0.89명, 자치군 단위의 비도심(82곳)은 사고 59.96건, 사망자 3.45명으로 집계됐다.
도심은 사고가 평균보다 15% 이상 많았지만, 비도심은 사망자가 약 4배에 달했다.
전국에서 차량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경기도는 사고 규모가 컸다. 특히 군 단위 지역에서 치명적인 사고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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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최근 10년간 1만 대당 사고 100.16건으로 전국 평균(70.87건)보다 41% 많았다. 사망자도 3.32명으로, 전국 평균(2.13명)을 크게 웃돌았다.
도심부인 수원·성남·고양 등 대도시 구간에서는 사고 발생이 잦았다.
인천은 항만과 공항을 중심으로 물류 차량이 많아 도심 사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인트론바이오 주식
고 건수는 55.39건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보다 낮았지만,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구는 최근 10년간 1만 대당 사망자 수가 1.29명으로 전국 자치구 평균(0.89명)보다 45% 높았다.
사고 다발 지역(자치구)은 서울 종로구(146.9건), 중구(138.6건), 강남구(127.1건) 순이다. 인천은 상위 10위온라인 황금성
권에 들지 않았으나, 사망자 비율에서 자동차 1만 대당 사망자 발생 상위 6위에 포함됐다.
사망 다발 지역(자치군)은 전북 무주군(5.59명), 경북 군위군(5.28명), 전북 순창군(5.17명) 순이다. 경기도 가평군도 자동차 1만 대당 교통사고 사망자 수 3.32명으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배 의원은 "비도심의 경대형우량주
우 도심과 비교하면 교통량은 적지만 과속, 부주의 운전 가능성이 커 사망사고가 일어날 가능성 또한 더 클 것"이라며 "우선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정부 부처만이 아니라 비도심권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교통안전 캠페인'이 지속 전개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또 "전문기관을 통해 도로 환경, 운전자 행동, 교통약자 등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내놔야 한다"라며 "정부와 관계기관이 교통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교통안전 대책의 기술적 고도화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라다솜 기자 radasom@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