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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손흥민(토트넘)을 집중 조명하며 " 역대 아시아 선수 중 최고 "라고 극찬했습니다

BBC는  '뉴스라운드' 코너에서 최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결승골을 넣는 등 4경기 연속 골 로 펄펄 날고 있는 손흥민을 집중 조명했는데요

"해리 케인과 델리 알리가 장기 부상으로 빠졌을 때, 전문가와 팬들은 토트넘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치부했지만 그때 손흥민이 나타났다.

손흥민은 이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상'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고 했죠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와 각종 컵 대회를 포함해 16골을 기록 중인데 지난해 아시안게임, 지난달 아시안컵 등 국가대표 차출로

빠진 적이 많았지만 존재감을 과시하는데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BBC는 "손흥민에 앞서 유럽 무대에서 성공한 아시아 선수들이 여럿 있지만 누구도 손흥민의 레벨은 아니었다 "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뛴 박지성이 매우 큰 인기를 누렸지만 손흥민처럼 '올해의 선수상' 후보에 근접했던 적은 없다"고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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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합니다 .

요 근래 해외파중에 가장 눈에 띄며 리그 전체를 호령하는 선수는 박지성을 비롯해 몇 되지 않았던것 같은데

그 중에서도 손흥민만큼 임펙트가 큰 선수는 없었죠 .

항상 역대 최고의 선수에 박지성과 손흥민이 비교가 많이 되는데 ...

기록적인 측면만 놓고 볼땐 손흥민이 박지성을 압살하는 수준인 건 맞습니다

그러나 둘을 직접적으로 비교하기는 어려운 측면이 많은것이 우선 포지셔닝부터 다르죠

박지성은 미드필더이고 손은 공격수인데

당연히 공격수이기에 골 간섭에 더 많은 참여를 하며 스포라이터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유리한 면이 있죠

더불어 손은 굉장히 공격적인 스타일인 반면 박은 이타적이었습니다

그런면에서 볼때 퍼거슨 감독은 지금도 손보단 박을 역대 최고라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확실히 기록적으로만 볼땐 손이 박을 몇 발 자국은 더 앞서간게 맞지만

여전히 넘지 못할 산이 있다면 바로 팀 성적입니다 .

손은 개인기록에선 이미 TOP을 찍었지만 팀은 리그에서나 리그밖에서나 우승권과는 거리가 멀지 않나요 .

하지만 박의 당시 맨유는 리그 우승은 물론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의 단골손님이었고 우승까지 했었죠 .

아마도 이 부분은 손이 레알이나 바르샤로 이적하지 않는 이상은 영원히 이룩해내지 못 할 희망사항이지 않을까 봅니다 .

무엇보다

역대 아시아 최고가 되기 위해선 박지성이란 큰 벽이 있지만 그 벽을 넘는다 하더라도

더 큰 산이 있죠

차 붐  이라는 레전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