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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인턴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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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서 근무하던 인턴 A양이 10일 전공의 지원과정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우울증을 앓은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계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A양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서울대병원에서 인턴을 시작했다.

A양은 전공의 지원과정에서 인기과인 마취통증의학과를 지원하는 과정에서 다른 지원자에게 밀리게 됐고,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까지 되면서 우울증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의예과 15학번으로 전해졌다.

http://www.wikileaks-kr.org/news/articleView.html?idxno=11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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