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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대 필로폰 적발’ 세관직원 특별승진…한달 잠복에 삼단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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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한국→호주 밀수하려던 필로폰 적발
404.23kg, 1350만명 동시투약…국내 최대 규모
정보 입수 후 수출입 실적 수십만건 뒤져
관련자 찾아낸 뒤 한달간 잠복하며 화물 추적
마약 숨긴 기계 해체할 동안엔 탈취 시도 대비

사상 최대 규모의 필로폰 밀수사건 수사에 크게 기여한 관세청 직원이 특별승진됐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부산세관 조사2관 이동현 주무관(40)관이 최근 필로폰 밀수사건 압수에 기여한 공로로 7급에서 6급으로 특별승진됐다.

정기인사와 별도로 직원 1명에 대해 특별승진 임명이 이뤄진 것은 1970년 개청 이래 처음이다.

앞서 부산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 최혁)는 멕시코에서 1조 3000억원(소매가 기준) 상당 필로폰 404.23kg을 밀반입한 마약사범 A(34)씨를 구속기소했다.압수한 필로폰 404.23kg은 135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으로 국내 마약 밀수 사상 최대 규모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213188?sid=101


부산세관 난리났네 난리났어!!
(그직원은 아님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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