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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티켓 예매업체 티켓마스터는 10일(현지시간) 공식 SNS를 통해 "‘BTS(방탄소년단) 퍼미션 투 댄스 스테이지’의 과거 예매자 및 선예매 수요가 압도적으로 많아 모든 공연이 매진됐으며 공개 예매가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매체들은 방탄소년단의 기록적인 매진 소식을 속속 전하며 일반예매가 이날부로 취소되면서 재판매 사이트에서의 티켓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50만원 무대 앞 좌석이 1000만원까지 나왔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1월 27~28일, 12월 1~2일 총 4일간 LA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LA’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9년 서울에서 펼쳐진 '2019 BTS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더 파이널' 이후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다. 이번 공연은 최대 10만명 이상 수용할 수 있는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