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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현행 단계적 일상회복을 중단하고 다시 거리두기 4단계로 전환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온라인상에 퍼진 데 대해 “중대본 차원에서 논의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이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엔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자체 방역지침 변경알림’ 제목으로 서초서 재난상황실 공문을 일부 캡처한 자료가 떠돌았다. 이 자료엔 ‘11월 1일 단계별 일상회복 이후 집단감염 발생으로 기존 거리두기 4단계에 해당하는 방역수칙을 감염 완화 시까지 적용하고자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중대본은 기자들에게 “서울시 소방 자체적으로 방역 긴장감을 제고하기 위한 표현을 한 것으로 파악된다”며 “거리두기와 관련된 내용은 중대본 차원에서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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