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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르딕스키 간판 서보라미 선수 35세로 별세...(다음주 노는언니 출연 예정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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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장애인 노르딕스키의 간판 서보라미가 35세의 짧은 일기로 별세했습니다.  



사인은 심장마비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4월 결혼한 서보라미는 별세 당시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더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고교 3학년 재학 중이던 2004년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사고로 하반신 마비 장애를 겪은 서보라미는 국내 1호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08년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입문한 서보라미는 2016년 장애인동계체전 2관왕, 2017년 같은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또 2010년 밴쿠버 대회와 2014년 소치 대회, 2018년 평창 대회까지 3회 연속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 출전하며 좋은 기량을 펼쳤습니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386961&plink=COPYPASTE&cooper=SBSNEWSMOBEND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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