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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200차례 성폭행한 아빠의 황당 읍소 "비밀로 하기로 했는데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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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두 딸에게 아빠는 없었다. 그저 성욕에 눈이 먼 악마만 있었을 뿐이다. 지난 6월 두 딸을 상습적으로 강간한 40대 남성 A씨가 법정에 섰다. 이 남성은 무려 200여 차례 딸에게 악행을 저질렀다. 재판부는 "짐승도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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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은 "친딸 맞죠, 딸이 뭐로 보였기에 그런 범행을 저질렀습니까"라고 물었고 A씨는 태연하게도 "잘 모르겠다"고 대답해 법정을 아연실색하게 만들었다. 이에 재판장은 "당신의 성욕 때문에 딸의 인생이 망치게 됐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A씨의 악행은 성폭행에서 그치지 않았다. 재판 과정에서 작은딸을 임신 시켜 낙태하게 한 사실도 드러났다. 또한 별다른 직업이 없던 A씨는 두 딸 명의로 대출을 받기도 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교도소에 수감 중인 상태에서도 A씨는 딸에게 연락해 신장 질환 치료 명목으로 돈을 보내 달라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밀로 하기로 했는데 억울하다"…검찰 '무기징역' 구형, 다음 달 16일 선고



검찰은 "피고인은 자녀들 버팀목과 울타리가 돼 주어야 할 지위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큰 상처를 줬다"며 "가정폭력을 일삼고 자녀들을 착취의 대상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범행이 상습적이고 지속적이며 반인륜적"이라며 "수사 과정에서도 억울하다고 읍소하는 등 뉘우치는 빛이 없어 오랫동안 사회에서 격리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특히 "피고인은 경찰 수사에서 '두 자녀가 비밀로 하기로 했는데 말을 해서 억울하다'고 하는 등 반성의 모습을 보이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http://news.v.daum.net/v/20210815040001351?x_trkm=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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