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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돕기 위해 알바 2개” 귀가하던 대학 새내기, 음주운전 차량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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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27일 오후 10시40분쯤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서 음주 상태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다 인도로 진입해 보행자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혈중 알코올 농도 0.103%로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회사 회식을 마친 뒤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의 보도에 따르면 피해 여성 B(19)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 B씨는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로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변을 당했다.

B씨는 맞벌이를 하는 부모님을 돕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2개나 하면서도 항상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것이 B씨의 부모의 설명이다. B씨는 미래 회계사가 되겠다며 준비를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형환 온라인 뉴스 기자 hwan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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