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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매슬로, '마약 혐의' 1심 실형…이번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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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0809163?sid=102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지난 2017년 마약 투약 혐의로 징역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 래퍼 매슬로(34·본명 김정민)가 또다시 대마 흡연 및 필로폰 투약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3일 법원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유영근)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약물중독 재활교육 프로그램 이수와 55만원 추징 명령도 내렸다.

김씨는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자신의 집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의 마약 범죄를 3회 저지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함께 필로폰과 합성 대마 등 마약을 소지한 혐의도 받는다.

김씨의 마약 관련 범죄는 이번이 3번째인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2011년 처음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적 있고, 2017년에도 마약 범죄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지난해 4월 출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김씨가 출소한 뒤 누범기간 중에 또다시 마약을 소지, 투약하는 등 범행을 했다"며 "그 죄책에 상응하는 엄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만 "김씨가 직접 마약 등을 매매한 것은 아니고 지인의 부탁을 받고 보관하던 중 혼자 투약·흡연했던 점, 범행을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으며 수사기관에 협조했던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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