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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 코로나 여파로 위중증 환자 ‘역대 최다’…수도권 병상 가동률 75%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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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022&aid=0003636873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중환자 및 사망자 수, 감염재생산지수 등 여러 방역지표가 예상보다 더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우려를 드러냈다.

위중증 환자는 코로나19 확진 후 증세 악화로 자가 호흡이 어려워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인공호흡기, 체외막산소공급(ECMO), 지속적신대체요법(CRRT) 등으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를 말한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9월 1일부터 이달 5일까지는 줄곧 300명대를 유지했지만 지난 6일 411명으로 67일 만에 400명대로 올라서더니 닷새 연속으로 4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 시행 후 불과 일주일여 만에 방역에서 가장 중요한 지표인 위중증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은 1121개로, 이 가운데 57.2%인 641병상이 사용 중이다.

전국적으로는 아직 여유가 있는 편이지만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은 중환자 병실 가동률이 더 높다.

서울은 345병상을 확보한 가운데 246병상(71.3%)을 사용 중이고, 인천 확보 병상 79개 중 58개(73.4%), 경기는 263병상 중 180병상(68.4%)이 이미 차 있다.

수도권의 상황은 정부가 비상계획(서킷 브레이커) 발동 기준의 예시로 제시한 ‘중환자실 병상가동률 75% 이상’에 근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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