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씨/인천공항 물류 담당 : 컨베이어벨트가 움직이는 거는 근무시간이기 때문에 이게 움직이는 거고요. 물건을 보니까 계속 이동을 하고 있더라고요. 쉬는 시간에는 그걸 꺼요.]
B씨는 국제우편세관에서 주로 국제특급우편인 EMS 를 담당했습니다.
EMS는 비싼 물건이 많아 세관 직원들이 면세한도를 넘겼는지 판단하고, 넘겼으면 세금을 매긴 다음 통관 절차를 진행해야 합니다.
하지만 세관 직원이 휴대전화만 하는 바람에 면세한도를 넘긴 제품이 세금도 매겨지지 않은 채 무사통과되는 경우도 많았다고 말합니다.
[B씨/인천공항 물류 담당 : 거의 골프채, 오히려 고가의 물건들이 많거든요. 금액이 오버되는 것들도 그냥 나가서, 배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에요. 아예 거르지를 않더라고요.]
휴대전화만 보는 세관 직원 때문에 언성이 높아진 적도 있었습니다.
[B씨/인천공항 물류 담당 : 하루 종일 그냥 카톡만 하고 있어서, 제가 이거 안 보시느냐고 말한 적 있거든요. 저희는 무거운 거 올리고 내리고 하는데 편하게 일을 하신다 생각을 했죠.]
중략
[B씨/인천공항 물류 담당 : 거의 많이 묶여 있어요. 혼자 짖기도 하고 말 그대로 물도 없고 그래요. 그냥 혼자 묶여 있어요. 그다음에 켄넬(개집)에 들어간 개도 있고요.]
중략
[B씨/인천공항 물류 담당 : 직원들이 여기만 있는 게 아니다 보니까 다 순환 근무를 하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거기도 마찬가지지 않을까. 여기서는 세관이 다 갑이라고 다 이렇게 얘기를 해요.]
http://news.v.daum.net/v/20211104195206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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