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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한화 선수도 여성과 호텔서 사적 만남"…동선 몰랐던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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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news.naver.com/article/025/0003118987

프로야구 선수들의 '술파티' 사건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이번엔 NC 선수 4명과 술자리를 가진 여성 A씨가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 선수들과 같은 호텔에서 사적 모임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사건이 커지면서 관할 지자체인 강남구의 역학조사 역량도 도마 위에 올랐다. 여성 A씨가 확진된 지 8일째, 관련 의혹이 불거진 지 3일 째에도 동선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다.

"해당 호텔 재방문해 CCTV 확인중"

강남구 관계자는 16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역학조사팀이 해당 호텔에 폐쇄회로TV(CCTV)를 확인하기 위해 재방문했다”며 “A씨가 한화·키움 선수단과도 술자리를 가졌는지, 5인 이상 방역수칙을 위반했는지 등을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키움과 한화 구단은 소속 선수들이 A 씨와 동석한 사실을 확인하고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와 강남구청 보건소에 이 같은 사실을 전달했다.

각 구단의 발표를 종합하면 A씨는 NC 선수들과 술자리를 가지기 전날인 4일 밤(5일 새벽), 키움 선수 2명과 이들의 은퇴 선수 1명을 포함해 술자리를 가졌다. 장소는 NC 선수들이 머물던 호텔이었다. 키움 선수 2명은 수원에 체류하던 중 원정 숙소를 무단이탈, 술자리에 합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화 선수 3명 역시 A씨를 만났다. 다만 한화는 선수 1명과 2명이 각각 만났고, 구단 차원에서 방역수칙 위반이 없었다는 것을 확인한 상태다.

동선추적, 증상 2일 전까지만

NC 선에서 마무리될 것 같았던 사건이 커지면서 강남구는 당혹스러운 모습이다. 강남구 관계자는 “A씨가 역학조사 과정에서 NC 선수들과 만남은 물론, 키움·한화 선수들과 만남도 전혀 얘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1차 역학조사가 당사자 진술에 의존하는 것이어서 몰랐다는 의미다.

강남구는 “A씨의 증상이 최초 발현된 건 7일”이라며 “역학조사 규정상 증상발현 2일 전까지만 동선을 추적할 수 있다. A씨가 한화·키움과 술자리를 가진 건 4일 밤으로 알려졌는데, 5일 새벽까지 술자리가 이어졌을 경우에만 동선 조사 대상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키움의 해명에 따르면 선수들이 A 씨와 모임을 가진 건 5일 새벽이기 때문에 '강남구의 역학조사가 부실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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