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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도입 차질에도..50대 접종·18~49세 예약은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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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 코로나19 백신 도입에 차질이 빚어진 가운데 정부는 50대 대상 예방접종 18~49세 대상 접종 사전예약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턴 접종 사전예약을 마친 국민도 잔여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은 9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모더나 도입 차질에도…50대 접종 이어간다

현재 진행 중인 50대(1962~1971년 출생) 대상 1차 접종은 기존에 예약한 일정에 따라 이달 28일까지 진행한다.

16일부터 접종하는 50~54세(1967~1971년 출생) 중 수도권 지역 접종자는 화이자, 비수도권 지역 접종자는 모더나를 맞는다.

단, 수도권 지역 중 모더나 백신만 접종하는 위탁 의료기관 189곳에서는 모더나를, 그 외 지역 중 화이자만 접종하는 278곳에서는 화이자만 접종한다. 예방접종센터 접종자는 화이자를 접종하게 된다.

16일부터 접종하는 이들은 6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된다. 50대는 당초 8월 접종 계획에 따라 4주 간격으로 접종할 예정이었지만, 접종 간격을 최대 6주로 조정 가능하다는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6주로 늘어났다.

이달 3~6일 사전예약을 마친 지자체 자율접종(3회차) 대상자 133만5000여명도 당초 일정대로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차 접종을 받게 된다. 이들도 최대 6주 간격으로 화이자 백신을 2회 접종한다.

추진단은 최근 모더나가 생산 문제 이유를 들어 당초 이달 도입이 계획된 850만회분의 절반 이하만 공급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오늘부터 18~49세 사전예약…일정대로 진행

이날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18~49세(1972~2003년 출생) 연령층 사전예약도 변경 없이 진행된다.

10부제로 진행하는 사전예약은 19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날짜별로 예약 가능한 대상은 주민등록번호상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정해진다.

우선 이날 오후 8시부터 10일 오후 6시까지 9·19·29일 생일인 18~49세가 예약할 수 있다. 10일 오후 8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진 10·20·30일 생일자만 예약 가능하다.

10부제가 끝난 뒤인 오는 19일 오후 8시부턴 36~49세 미예약자, 20일 오후 8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진 18~35세 미예약자가 각각 예약할 수 있다. 21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달 18일 오후 6시까진 예약하지 않은 18~49세가 언제든지 추가 예약할 수 있다.

16일부터 사전예약자도 당일 잔여백신 접종 가능

16일부턴 접종 사전예약자도 16일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당일 잔여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이는 SNS 예약 신청 대상 기준을 넓혀 백신 접종 기회를 확대하면서, 잔여 백신 폐기량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당일 잔여 백신을 예약한 경우 기존 사전예약한 내용은 자동 취소된다.

단, 위탁 의료기관 예비명단 접종은 해당 기관에서 진료받는 만성질환자, 50세 이상 연령층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 권고한다.

http://news.v.daum.net/v/20210809141439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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