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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공짜로 본다?.."20만원대 EV패드 유통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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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


전세계 채널을 무료로?…EV패드 국감 등장한 이유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감사에서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구입만 하면 아무런 제약 없이 공짜로 전세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EV패드가 생산, 판매되고 있다"며 "지상파 비롯 방송사들의 창작의욕을 높여야 한다고 하는데 저작권을 제대로 못지키면 무슨 의미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지난 2019년부터 올해 9월 말까지 중국 14만건, 태국 10만건에 달하는 저작권 침해 행위가 적발됐다"며 "K콘텐츠를 중국·태국 등에서 불법으로 송출·판매하는 조직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내서도 20만원대에 유통…조만간 사라질까

EV패드는 IPTV 셋톱박스와 기능이 비슷하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지는 않지만 중국 등 해외 직구를 통해 한국에서도 20만원대에 유통되고 있다. 일반 모니터나 TV에 연결하면 한국뿐 아니라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일본, 홍콩, 중국, 인도, 베트남 등 16개국 TV채널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국가와 방송사를 선택해 최근 일주일간 프로그램을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넷플릭스 인기 콘텐츠 역시 공짜로 볼 수 있다.

이 같은 ISD 업체는 30~40개 한국 방송 채널을 전세계에 무료로 실시간 송출한다. 국내 IPTV 사업자의 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콘텐트 불법 유통을 감독하는 한국저작권보호원은 지난해부터 국내 콘텐츠 대상 ISD 모니터링단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보호원은 지난해 1571건, 올해 7월까진 208건을 적발했다.

실제로 최근 흥행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도 중국 등에서 이와 같은 방법으로 시청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지 않는 국가다.

(전체기사)
http://news.v.daum.net/v/2021102014275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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