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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이인 헷갈려서”…확진자와 한 방에 넣은 방역당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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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30대 여성이 서울의 한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습니다.

관할 보건소에서 전날 받은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고 통보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다음날 두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걸 이상하게 여긴 여성,

보건소에 문의했다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동명이인과 헷갈렸다는 겁니다.

[생활치료센터 관계자]
보건소에서 그걸 잘못해가지고. A를 보내야되는데 B를 보내버린 거예요. B가 예를 들어서 음성인데, 양성인줄 알고. 동명이인이라서.

하루만에 퇴소했지만 여성은 지금도 자가격리를 하고 있습니다.

생활치료센터에서 확진자와 한 방을 함께 썼기 때문입니다.

방역당국의 어이없는 실수 탓에 여성은 감염 우려 속에 하루하루 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관할 구청은 해당 여성이 확진자와 뒤바뀌게 된 경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http://naver.me/F36yP8g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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