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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이후 7년 8개월 만에 다시 열린 인천∼제주 뱃길..주 3회 왕복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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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7년 넘게 끊긴 인천∼제주 뱃길을 이을 여객선이 10일 취항한다.

새로 건조된 여객선은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비욘드 트러스트호’(신뢰, 그 이상)로 정했다.

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매주 3회 인천과 제주를 오갈 예정이다. 인천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7시 출발해 이튿날 오전 9시 30분 제주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에서는 화·목·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출발해 다음 날 오전 10시 인천에 도착한다. 편도 기준으로 운항 거리는 274마일(440㎞)이고 운항 시간은 14시간 안팎이다.


(중략)


마루형 이코노미 등급의 평일 요금은 5만4000원, 주말·공휴일 요금은 5만9400원이다. 평일 기준으로 2층 침대가 있는 스탠다드와 디럭스의 운임은 각각 6만1800∼6만5400원이다. 스위트 등급은 32만4000원, VIP 등급은 84만 원의 요금을 내면 된다. 일반 승용차나 승합차를 실으면 22만6000∼48만 원의 요금이 책정된다. 인천에서 제주로 향할 승객은 인천 중구 옛 인천항 제1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면 된다.

비욘드 트러스트호는 또 세월호 침몰 지점인 전남 진도군 서거차도와 맹골군도 사이 바닷길인 맹골수도를 피해 운항한다.


http://news.v.daum.net/v/20211208104026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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