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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연말 심야 교통대책 발표…“강남·홍대·이태원 경유 버스 노선 신설·택시 추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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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강남과 홍대, 이태원 등을 경유하는 ‘올빼미 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합니다.

서울시는 단계적 일상 회복 시작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의 이동이 증가했다며 버스와 택시를 중심으로 심야시간대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연말 심야 교통 대책’을 오늘(1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한 달 동안 심야 시간대 가장 혼잡이 극심한 지역으로 꼽히는 강남역, 홍대입구, 이태원 등을 경유하는 올빼미 버스 3개 노선을 신설하고, 기존 노선의 배차 간격이 단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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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승차거부 민원 신고와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유동인구, 택시 승차 거부 다발지역, 기존 올빼미버스 혼잡도 등을 고려해 노선을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에 운행 중이던 9개 노선 가운데 8개 노선에는 모두 13대의 버스를 추가 투입해, 배차 간격을 5분 이상 단축하기로 했습니다.

택시 승차난 해소 방안도 마련됐습니다.

서울시는 12월 한 달 동안 승차난이 가장 심한 금요일 밤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 강남역(지오다노 앞), 홍대입구(ABC마트 앞), 종로(젊음의 거리 앞) 등 3곳에서 ‘임시 택시 승차대’를 운영합니다.

또 택시업계와 서울시 직원으로 구성된 160명 규모의 ‘승차 지원단’을 현장에 배치해 새치기 방지 등 질서를 유지하고, 승차거부를 관리할 계획입니다.

앞서 서울시는 개인택시 3부제를 일시적으로 해제하고 지난달 16일부터 28일까지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한 결과, 하루 평균 2,072대의 택시가 추가로 공급돼 매일 약 2만 명의 시민을 추가로 수송했다고 밝혔습니다.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단계적 일상회복과 연말연시가 맞물려 시민들이 택시 승차를 비롯한 심야 교통난을 겪고 있다”며 “시민들이 최대한 불편 없이 귀가할 수 있도록 가능한 대책을 다각도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http://naver.me/5RQs9U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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