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사진 공모전 '샷 온 아이폰 챌린지' 의 우승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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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 전 세계에서 iPhone으로 찍은 최고의 사진을 선정하다
전 세계의 아이폰 포토그래퍼들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카메라인 아이폰으로 기념비적인 순간을 포착하는,Shot on iPhone 챌린지
상위 10개 수상작들은 싱가포르, 독일, 벨라루스, 이스라엘, 미국 등의 국가에서 촬영된 것으로, 참가한 iPhone 포토그래퍼들이 글로벌 커뮤니티의 일원이라는 점을 보여주고 있다. 이 사진들은 다채로운 도시 경관, 호기심 많은 동물들, 창의적인 시각의 반영, 일상의 아름다움 등을 담고 있다.
알렉스 지앙(Alex Jiang) (미국), iPhone Xs Max
첸 만은 “이 사진은 사랑스러운 색채로 가득하며, 구도에는 한 편의 스토리가 담겨있다. 확대해 들여다보면, 각 가족의 자세한 모습과 독특한 터치를 볼 수 있다. 농구골대가 사진의 정중앙에 있어 사진 이면에 더 많은 이야기를 더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아넷 드 그라프는 “건축에 담긴 이야기. 이름 모를 도시 속 평범한 아파트 건물의 이면에 실제 삶이 존재한다. 선명한 색채와 정중앙에 위치한 농구 보드가 놓인 완벽한 구성이다! 눈썰미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블레이크 마빈(Blake Marvin) (미국), iPhone Xs Max
오스틴 만은 “이 사진은 대단한 인내심과 훌륭한 타이밍의 산물이다. iPhone의 제로 셔터 랙과 스마트 HDR 덕분에 라쿤의 두 눈과 통나무 속 짙은 그림자까지 모두 볼 수 있다. 예전 같으면 자연광으로는 거의 불가능했을 사진이다”고 말했다.
필 쉴러는 “이 도둑 같은 라쿤과 촬영자 사이의 밀고 당기는 시선을 통해 매우 멋진 장면이 탄생했다. 여기서 우리는 라쿤이 ‘천천히 뒤로 물러서면 아무도 다치지 않아’라고 말하는 걸 상상할 수 있다. 흑과 백의 적절한 사용, 라쿤에 맞춘 초점, 그리고 텅빈 통나무 내부가 이 순간 정지된 움직임을 유기적으로 잘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런 소(Darren Soh) (싱가포르), iPhone Xs Max
필 쉴러는 “반사된 이미지가 마치 그림과도 같다. 두 세계가 충돌하고 있다. 이 사진을 어디서 어떻게 찍었는지 생각하게 만든다. 자칫 비현실적이었을 작품에서 구석에 날고 있는 새가 유일하게 실재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첸 만은 “기묘한 앵글에서 왜곡과 반사가 이루어져 이 사진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고 말했다.
니키타 야로쉬(Nikita Yarosh) (벨라루스), iPhone 7
오스틴 만은 “이 사진은 누구나 쉽게 찍을 수 있는 사진이라는 점이 좋다. 아름다운 무언가를 포착하기 위해 꼭 아이슬란드처럼 먼 곳까지 여행할 필요는 없다. 아름다움은 간혹 바로 내 눈 앞에 있는 법. 선이 교차하는 방식, 선명한 색상,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에 대한 생각 등 정말 훌륭한 사진이다”고 말했다.
루이사 되르는 “이 사진의 단순함이 마음에 든다. 구성, 밝기, 디테일 등 모든 것이 좋다. 그러다 무언가 틀려 보이는 작은 선 하나가 보이고, 무슨 일이 벌어진 건지, 여기는 어디인지, 누가 거기 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나에게 좋은 사진이란 강렬하거나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보는 이를 생각하게 만들고 계속해서 고민하게 만드는 것이다”고 말했다.
디나 알파시(Dina Alfasi) (이스라엘), iPhone X
세바스티앙 마리노-메는 “하트 모양의 물 웅덩이에 대상을 담아내, 대상이 빠른 걸음으로 지나는 순간의 세상을 포착한 방식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브룩스 크래프트는 ““반사된 모습이라는 흔한 촬영 소재에 독특한 관점과 새로움을 더했다. 대상은 명확한데 사진 자체는 어떻게 촬영했을지 알 수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물 웅덩이는 하트 모양으로, 대상과 절묘한 대칭을 이룬다. iPhone이 일반 모드에서 제공하는 심도 덕분에 이 사진이 가능했다. DSLR이었다면 모든 것에 초점을 두기 어려웠을 것이다”고 말했다.
엘리자베스 스캐롯(Elizabeth Scarrott) (미국), iPhone 8 Plus
브룩스 크래프트는 “어린 시절의 경이로움을 아름다운 환경 속에 담아낸 인물 사진이다. 아이의 개성과 주변 환경의 경험을 모두 보여주는 훌륭한 구성이다”고 말했다.
피트 수자는 “훌륭한 인물 사진이며 맥락을 잘 전달하도록 배경의 활용이 훌륭하다. 아이의 얼굴이 최적의 장소에 배치되어 있다. 아이를 같은 줄에 세워 아이 바로 뒤의 배경이 깨끗하고 시선을 분산시키지 않는다. 배경은 익숙한 곳이다. 나도 이 장소에 서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전체적인 그림은 이 위치에서 본 적이 없는 것이다”고 말했다.
앤드류 그리스월드(Andrew Griswold) (미국), iPhone Xs
존 맥코맥은 ““충분한 고민과 탁월한 연출이 돋보이는 사진이다. 배경 패턴이 이미지와 잘 어우러지고, 물방울 속에서도 해당 패턴의 작은 버전이 반복되면서 시각적으로 상당한 흥미로움을 자아낸다. 이 그림에서 심도를 창의적으로 활용한 점이 훌륭하다”고 말했다.
세바스티앙 마리노-메는 “굉장히 독특한 구성과 색상 구성으로, iPhone Xs의 장점을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 가장 흥미로운 점은 배경 패턴으로, 물방울 마다 독특하게 확대되고 왜곡되어 있다. 이 패턴이 무엇인지 제대로 살피고 고민하고 싶어진다”고 말했다.
버나더 앤톨린(Bernard Antolin) (미국), iPhone Xs Max
카이안 드랜스(Kaiann Drance)는 “단순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흑과 백의 사용을 제대로 선택해 전혀 다른 분위기로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덕분에 구름과 배경 풍경의 극적인 대조가 더욱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리아디 다마완(LieAdi Darmawan) (미국), iPhone Xs
루이사 되르는 “이 풍경을 마치 오래된 인물 사진처럼 대했다는 느낌이 든다. 산의 질감이 늙어 주름진 얼굴을 떠올리게 한다. 인물 사진과 풍경 사진은 인간이 창의적인 비유를 들 때 사용하는 가장 오래된 방식이다. 잠재의식의 영역에 속한 무언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 사진엔 나를 잡아끄는 무언가가 있다.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이다”고 말했다.
로베르트 글라서(Robert Glaser) (독일), iPhone 7
카이안 드랜스는 “사진의 다이내믹 레인지가 탁월하다. 목초지, 나무 및 구름 등 사진 전체적으로 디테일이 살아있다. 높은 하늘이 아름답고 전반적인 색채가 기분을 좋게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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