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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들. 질문을 년을 거야. 것이 거 일은오티에르 포레 견본주택 59㎡A 타입 유닛의 모습 윤성현 기자


“서울숲 바로 앞인 데다가, 전매제한도 1년밖에 안 걸리잖아요. 시세차익이 10억, 많게는 15억이라는데 안 올 이유가 없죠” (견본주택 방문객 A씨)
지난 4일 성수동에 들어서는 민간 분양 단지 ‘오티에르 포레’ 견본주택을 찾은 30대 신혼부부 A씨는 견본주택 유닛을 관람하며 이와 같이 말했다. 청약 당첨 가능성이 높지 않고, 분양가도 싸지 않지만 최고 입지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아파트라는 이유로 수많은 수요자가 발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이날 현장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돼 시간당 30팀만 입장 가능했지만, 모든 예약이 조기에 마감되며 꽉 찬 모습이었다. 상품권릴게임
견본주택 안에는 유모차를 끄는 신혼부부부터 자녀를 위한 집을 찾는 60대 노부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최근 인근 트리마제·아크로서울포레스트의 수십억 원대 실거래가가 나오며 시세차익이 못해도 10억원이라는 기대를 안고 수요자들의 시선은 더욱 집중됐다.
‘오티에르 포레’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에 이건창호 주식
지하 3층~지상 20층, 3개 동, 28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민간 분양 단지다. 이 중 일반 분양은 39~104㎡(전용면적), 8개 타입, 총 88가구로 규모는 작지만 희소성은 높다.
성수동에서 민간 아파트 청약이 나온 것은 무려 8년 만으로, 공급 물량 자체가 적다. 게다가 분양공고 시점이 대출규제 시행 전이라 ‘주택담보대출 6억 한도증권사관
’를 피해가면서, 수요자 입장에서는 놓치기 아까운 ‘로또 청약’으로 평가받고 있다. 분양가는 59㎡는 17억7030만원~19억9960만원, 84㎡가 24억1260만원~24억8600만원으로 평당 약 7380만원 수준이다. 30대 초반 아내와 함께 방문한 한 부부는 “사실 가격은 부담스럽다”며 “그래도 59㎡ 물량이 많고, 당첨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서 청약수산주
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자녀를 위한 집을 대신 찾아보는 부모 세대도 눈에 띄었다. 70대 노부부 B씨는 “30대 아들 신혼집을 위해 견본주택을 보러 왔다”며 “우리가 서울숲 근처에 살고 있어서 가까이 두고 싶다”고 설명했다. 60대 C씨는 “결혼하지 않은 딸의 독립을 위해 혼자 살기 좋은 소형 평수를 보고 있다”고 했다바다이야기사이트
. 또 다른 40대 부부 D씨는 “이촌동 구축 아파트에 거주 중인데, 아이가 크기 전 새 아파트로 이사하고 싶어 견본주택을 찾았다”며 “원래 49㎡ 타입을 보고 왔는데, 공급 물량이 너무 적어 고민”이라고 했다.
공급 물량이 적은 만큼 청약 경쟁률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84㎡ 이상은 공급 자체가 많지 않아 59㎡ 이하 중형 평형에 청약 쏠림이 예상된다. 한 50대 직장인은 “84㎡가 제일 좋지만 워낙 치열해 현실적으로는 작은 평형을 고려 중”이라며 “서울숲이라는 입지는 물론이고, 이제 이런 민간분양 기회는 거의 없기 때문에 일단 청약은 넣어보려고 한다”고 했다.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는 16일 발표되며, 서류접수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정당계약은 28일부터 30일까지다. 입주는 오는 2027년 7월 예정돼 있다.
정주원·윤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