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본] 인테리어뉴스

경남도의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서는 여성 중심의 고용안정성 강화와 남성들의 육아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관광브랜드 발굴과 함께 머무는 공간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내용도 도출됐다.

이같은 제안은 경남도가 11일 경남대표도서관에서 개최한 '인구정책 수요자 간담회'에서 나왔다.

이날 간담회는 '저출생 극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정책 보완 방안과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인구미래담당관 주재로 오전(저출생 극복)과 오후(생활인구 확대)로 나누어 진행됐다. 분과미래컴퍼니 주식
별 전문가 외에도 결혼을 앞둔 청년, 신혼부부, 다자녀가정 부모, 귀농·귀촌인, 관광·문화·공연 종사자 등 정책수요자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정책 개선 의견을 나눴다.

우선 저출생 극복 분야에서 참석자들은 "여성 중심의 고용안정성 강화·남성 육아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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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결혼·임신·출산에 대한 부담 경감, 일·가정 양립 제도 활성화, 맞춤형 돌봄 인프라 개선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한 핵심 보완과제를 놓고도 열띈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경제·주거 안정 지원이 중요하다"며, "여성 중심의 고용 안정성 강화과 함께, 남성의 육아 특징주
참여 확대를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행정이 돌봄 사각지대를 메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 자조모임 등 지역사회 주도의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관광브랜드와 머무는 공간이 필요하알라딘설명
다"고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경남만의 차별화된 관광 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며 "자연 경관과 어우러진 머무르고 다시 찾는 공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농어촌 분야 정책의 미비점과 실효성 있는 지원 필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경남도는 이번 간담회에삼성제약 주식
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3일 열리는 인구정책 전담팀(TF) 2차 전체 회의에서 소관 부서와 함께 보완 분야별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실행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신호 경남도 인구미래담당관은 "인구정책은 사회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며 지속적인 보완과 혁신이 필요한 분야"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경남, 머물고 싶은 경남을 만드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웅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