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본] 인테리어뉴스

(29CM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무신사가 운영하는 여성 디자이너 패션 플랫폼 29CM(이십구센티미터)가 라이프스타일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29CM는 오는 15일부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디자인재단과 '2025 DDP디자인페어'를 공동 개최한다. 지금까지 공공기관에서 주최해 온 DDP디자인페어가 민간 기업과 합작으로 추진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내 최대 규모 디자인 비즈니스 페어인 'DDP디자인페어'는 올해 7회째로, 최신 디자인 트렌드와 산업 흐름을 반영하고 있어 업계에서는 앞다투어 참여하려는 글로벌 축 무직자개인대출 제다.
29CM는 지난 5월 서울디자인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 이번 '2025 DDP디자인페어'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컬렉션을 확대하고 체험형 공간과 실시간 라이브 등으로 새로운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그간 여성 패션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은 29CM는 인테리어 소품·가구 등 홈데코와 문구, 뷰 대출상담사 티 등 라이프스타일로 저변을 확대하며 디자인 트렌드에 민감한 25·35 여성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29CM에 따르면 지난 6~8월 3개월간 가구·인테리어 카테고리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0%가량 증가했다. 패션뿐 아니라 홈데코 시장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저축은행학생대출
서울 성수동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29홈'(29CM 제공)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같은 K-콘텐츠의 약진으로 K-푸드와 K-뷰티 등 K-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외국인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29CM는 이번 'DDP디자인페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교두보 여성무직자대출 도 노리고 있다.
29CM 관계자는 "지난 6월 성수동에 오픈한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은 외국인 매출이 30%를 넘어설 정도"라며 "국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외국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어 (이번 전시가) 글로벌 수요를 끌어올리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9CM는 '누구나 삶을 디자인하는 디자이너'라 시중금리 는 관점 아래 관람객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능동적으로 탐색하고 설계할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이번 전시를 구성했다.
참여 브랜드로는 △식스티세컨즈 △위키노 △탈로리피 등 기능과 심미성이 우수한 디자인 가구업체와 △뚜누 △오끼뜨 △핀카 등 다양한 홈패브릭 브랜드가 참여한다. △라버리 △쿼시 등 29CM '이구홈'에서 인기 높은 브랜드도 참여해 다양한 전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29CM는 행사 개막에 앞서 오는 13일부터 자사 앱에 'DDP디자인페어' 단독 기획전을 열고 참여 브랜드의 전시 제품을 동일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 기간에는 일부 참여사와 협업해 라이브 커머스 ‘29라이브(29LIVE)’를 선보여 접점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부터는 전시에 참여하는 15개 브랜드와 협업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29에디션’으로 기획해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hypark@news1.kr